본문 바로가기

정보 공유/생활 정보

B형간염 예방접종 후기 / B형간염 증상 및 치료제

반응형

 B형 간염 예방접종 지역 보건소에서도 하는 것 다들 알고 계셨나요? (나는 왜 몰랐죠?) 지난달에 B형 간염 예방접종 1차를 일반 병원에서 맞았고 어쩌다 보니 2차는 보건소에서 맞게 되었습니다. 동일 성분의 백신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일반 병원 6배 차이가 나더라고요. 물론 보건소가 저렴합니다. B형 간염 항체는 어릴 때 예방접종을 맞았더라도 성인이 되면서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신다면 항체 검사 받으시고 재접종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B형 간염 예방접종, 가능하면 보건소에서!

얼마 전 자궁내막용종수술을 진행하면서 엉겁결에 B형 간염 주사를 맞았습니다. 수술 전에 여러 가지 검사를 하는데 A형, B형 간염 항체 둘 다 없다고 하더군요. 분명히 어릴 때 예방 접종을 했던 기록을 본 것 같아 의사에게 물어보니 성인이 되면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땐 어쩔 수 없이 새로 맞아야 합니다. 

 

수술 당일 A형 간염 1차와 B형 간염 1차 예방접종을 한 번에 맞았습니다. 1차 때는 정신이 없어서 가격 비교를 하지 못했는데 2차 접종을 하러 가던 중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 보건소에서도 접종을 하더라고요.

 

가격 비교를 해보자면, 일반 병원은 B형 간염 접종시 1회당 3만 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보건소는 5,100원.. 

왜 제가 보건소로 가라고 하는지 아시겠죠?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착잡

 

최근 코로나 환자로 인해 붐비는 일이 적어지면서 보건소는 다소 한산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방 접종을 진행해 주는 시간대는 정해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다녀온 곳은 4시 30분 까지는 접수를 한 환자에 한해서 5시 전까지 접종을 마무리 한다고 했습니다. 상황과 담당자에 따라서 협의 가능한 부분 같아 보였습니다. (왜냐면 내가 5시에 갔지만 주사 맞았음) 그래도 서로 좋은 얼굴로 아프지 않게 주사 맞고 오시려면 일찍 가시거나 전화 한번 해보고 가세요. 🎉😊

 

B형 간염 증상이 어떻길래? 치료제는 없나?

* B형간염이란?

B형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과거에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었기 때문에 해당 질병으로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죠. 

 

* B형간염 증상

간에 발생한 염증이기 때문에 피로도가 굉장히 높아집니다. 입맛이 떨어지고 구역, 구토가 동반된다고 하고요. 근육통이나 미열이 발생할 수 있고 소변의 색이 짙어지거나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간염으로 시작해 간과 관련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면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B형 간염에 걸리는 경우 간에 손상을 주긴 하지만 사망까지는 이르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 B형간염 치료제

B형 간염 치료제는 인터페론-알파와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완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를 병행하면서 지속적으로 복약과 함께 식단 등을 조심해야 하는 것 같네요.  접종.. 그냥 합시다. 

 

바이러스
B형간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