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출산·육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 20주 차 정밀 초음파 / 태동, 아랫배 통증, 변비, 우울감 드디어 임신 20주 차 돌입!! 👏👏👏 나와 우리 콩돌이 모두 고생했어! 축하해! 👏👏👏 보통 임신 20주차부터는 안정기라고 한다. 1. 2차 기형아 검사나 산모 개인에게 크게 이벤트가 없었다면 이제는 주치의 허가 하에 태교 여행을 갈 수도 있는 나름 안정적인 주차이며 22주 차를 기점으로 유산과 조산으로 나뉘는 만큼 (22주 이내는 유산, 22주 이후는 조산으로 명명) 만출까지 절반의 시간을 잘 지나온 것이다. 나를 비롯한 모든 20주 차 임산부 분들 고생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후후 😊 그러나 안정기라고 해서 정말 쌩쌩하고 체력이 올라오는 건강한 산모가 있는 반면에, 전에 없던 새로운 증상들로 힘들어하는 임산부들도 많다. (그리고 그게 나야... ㅎ) 오늘은 20주차를 맞아 정밀 초음파를 받은 후기와.. 더보기 임신 14주 ~ 16주차 증상 / 제주도 여행, 성별확인, 2차 기형아 검사 임신 14주 차 입덧 증상 임신 14주차에서 20주 차 사이에 많은 수의 임산부가 입덧이 완화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이 바로 나였다. 오예! 😭12주 차 검진을 받으면서 입덧약 5일 치를 추가로 처방받았는데 한 두 알 먹고 입덧이 끝났다. (내 경우 입덧이 심한 편은 아니라, 상태가 정말 안 좋은 날에만 저녁에 1알, 점심쯤 추가로 1알 정도 복용했고, 참을만한 날은 입덧약을 먹지 않았다. 입덧약 비싼데... 남은 것 너무나 아까워라) 입덧 증상이 본격적으로 완화되었다고 느낀 것은 임신 14주차였다. 퇴근 후 동료들에 이끌려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우려했던 것과 달리 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다. (?!) 심지어 맛있어.. 🤣 그동안 얼마나 밥 먹는 일이 고역이었는지, 고기 냄새만 맡아도 속이 .. 더보기 임신 12주차 증상 / 정밀 초음파, 1차 기형아 검사 드디어 임신 12주 차에 접어들었다. 12주 차부터는 질초음파가 아닌 복부 초음파로 검진을 진행한다. 이제 남편도 함께 아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태아는 12주 차가 되면 제법 사람 같은 모습을 하게 된다. 8주 차 젤리곰에서 ➡️ 약 6센티 정도로 폭풍 성장한 미니어처 사람의 형태! 그리고 이 때 주로 1차 기형아 검사를 한다. (임신 10주 ~ 14주 사이) 나의 경우 만 35세 이상 고위험 산모에 해당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우선은 기본 검사만 진행하는 것으로 했다. 고위험 산모이거나 1차 기형아 검사 (기본 검진) 시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추가로 니프티 검사나 양수검사, 융모막 검사 등을 선택 진행 할 수 있다. 기본검사로는 정밀 초음파를 통해 아기의 목 투명대 측정과 .. 더보기 임신 8주차 임신 증상 / 젤리곰 만난날 흔히 임신 8주 차 까지가 1차 고비라고 한다. 가장 계류 유산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유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6주에서 8주로 이어지는 2주간의 기간을 걱정과 설렘 속에 보냈던 것 같다. 아마 비슷한 처지의 산모들이 많을 거다. 8주까지는 극 초기이기 때문에 입덧 빼놓고는 크게 아기의 건강 여부를 체크할만한 이렇다 할 지표가 없다. (태동이라거나..) 피 비침이 없다면 그나마 안심이긴 하지만 입덧이 심해질 때는 입덧 때문에 죽을 맛이고, 입덧이 줄어들면 아기가 어떻게 된 건 아닌지 걱정되어 죽을 맛이었다. 계류유산이란? 임신이 되고 초음파에서 아기집도 보이나 발달과정에서 태아가 보이지 않는 경우 혹은 임신 초기(일반적으로 20주까지)에 사망한 태아가 유산을 일으키지 않고 자.. 더보기 임신 6주차 임신 증상 / STD 12종 검사 / 심장소리 듣던 날 얼마 전 임신 테스트기로 두줄을 확인하고 병원에 방문했을 때 의사 선생님은 아직 희미하지만 아기집 같은 점이 보인다며 임신 확인서를 발급해 주셨다. 당시 예상했던 임신 주수는 4주 차. 이후 약 2주 뒤로 다시 검진일을 잡아주셨고 며칠 전 산부인과에 다녀왔다. ➡️ 임신 4주 차의 기록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로 이동..! [연애·결혼·출산·육아/임신·출산 기록] - 임신 4주차 임테기 2줄 / 콩이 발견한 날 임신 4주차 임테기 2줄 / 콩이 발견한 날 내가 임신을 하다니. 이런 기록을 하게 될 줄 몰랐다. (후- 아 후- 아) 본격적으로 임신을 준비한 건 지난 5월. 배란일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있었는데 준비를 시작하고 한 달도 simple-phil.tistory.com ➡️ 국민행.. 더보기 임신 4주차 임테기 2줄 / 콩이 발견한 날 내가 임신을 하다니. 이런 기록을 하게 될 줄 몰랐다. (후- 아 후- 아) 본격적으로 임신을 준비한 건 지난 5월. 배란일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있었는데 준비를 시작하고 한 달도 안 되어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생리 주기가 꽤 정확한 편이라 예정일에서 2일밖에 오버되지 않았는데 혹시나?! 싶은 마음이 들어서 출근 후 점심시간에 임테기를 사 왔는데 이게 머선일이야. 제법 선명한 두줄...? 문제는 당연히 임신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술을 부어라 마셔라 먹어왔던 나의 과거 🤣 심지어 임신테스트기를 했던 그 날 저녁도 술약속이 있었다. (술 약속 맘 편하게 가려고 임테기 해본건 안 비밀.. ㅎㅎ) 첫 번째 임신 테스트 너무 얼떨떨하고 어이 없어서 남편한테 서프라이즈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