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선정 찐 맛집 종각 우육면관
우연히 들린 종각, 점심 식사 시간 직장인들로 붐비는 거리에 유독 더 줄이 늘어선 가게를 발견했다. 바로 우육면관 이미 미슐랭 2021, 2022에 선정되었던 곳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카카오맵] 우육면관 청계천점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75-2 (관철동)
이곳은 웨이팅이 기본인 듯했다. 운 좋게 앞에 세 팀 정도밖에 없어서 이름을 쓰고 줄을 섰다. 별도 예약은 안되고 그냥 이름 쓰고 줄 서 있으면 문 앞에서 이름 부른다. 이때 놓치면 다시 줄 서야 하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주변에 있어야 한다 ㅎㅎ
점심시간엔 직장인 위주라 12시 15분~20분쯤 한 번에 인파가 쫙 빠진다. 아예 일찍 가거나 이 시간대를 노리는 것도 방법!
매장은 작은 편이다. 1층에는 바 테이블 위주로 구성되어있고 2층은 2명에서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일반적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오르내리는 수고로움만 빼면 2층에서 먹는 게 좀 더 편안하다. 우리는 자리가 있어서 2층으로 갔다.
나는 기본 우육면을 시켰다. 기본이 1만 원, 특은 1만 3천 원인데 기본과 특의 면 양은 똑같다고 한다. 다만 고기의 양이 다르다.
우육면관 미슐랭 맛집 방문 TIP
이쯤에서 우육면관 우육면을 더 맛있게 먹는 꿀팁!
우선 아무것도 넣지 말고 생으로 국물을 떠먹는다. 감칠맛이 장난 아닌 진한 소고기 국물 맛이다.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육향이 심하거나 짜지 않아서 인상적이었다. 자꾸 떠먹게 되는 담백한 감칠맛이다.
면과 야채를 수저에 담아 국물과 함께 먹는다. 국물과 함께 먹으면 면과 야채에 간이 배어 1.5배 더 맛있다.
고수를 좋아한다면 고수를 넣어 먹는다. 매장 한편에 고수와 공깃밥이 무료로 제공된다. 나는 고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고수를 왕창 넣었다. 우육면의 풍미가 두배!
다 먹어 갈 때쯤 밥을 말아서 쏸차이(갓 절임)와 함께 먹는다. 갓김치와 비슷한 밑반찬이 함께 세팅된다 밥을 말아서 수저 위에 쏸차이를 올려 먹으면 또 완전히 새로운 맛이다.
혤 평점 (4점)
⭐️⭐️⭐️⭐️
근처에 가면 다시 찾아봄직한
맛집으로 인정!
*예약 안됨
*웨이팅 있음(회전율 빠름)
*주차 어려움(인근 주차장에 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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