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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JMS 나는신이다 연관 연예인 KBS 감독 통역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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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 방영 이후 대중들의 JM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 곳곳에 숨어 있던 JMS 신도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특히 JMS 신도 중 유명 연예인, 방송국 관계자, 검찰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정보에 많은 사람들이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까지 밝혀진 사람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의 탈교 선언에서 어떤 의문점이 있는지, 전국에 퍼져있는 JMS 교회 리스트에 대해 공개해 보겠다. 

 

JMS의 교주인 정명석이 누구인지, 그를 교주로 만든 조력자들은 누구인지, 성폭력 피해를 당한 메이플의 기자회견, 그리고 수많은 피해자들이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게 된 아이러니한 구조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다.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시사이슈] - JMS 나는신이다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조력자는 누구인가 (1)

 

JMS 나는신이다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조력자는 누구인가 (1)

얼마 전 JMS의 여신도였던 홍콩인 '메이플'의 기자회견은 큰 이슈를 불러왔다. JMS 신도로 활동하는 동안 종교적인 이유를 명목으로 정명석에게 수차례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해왔다는 것이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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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나는 신이다 메이플 기자회견 폭로 (2)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나는신이다 메이플 기자회견 폭로 (2)

얼마 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밝혀진 사이비 종교의 충격적인 실체가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이슈가 된 JMS 사이비 교주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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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 JMS 나는신이다 / 메이플과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 (3)

 

JMS 나는신이다 / 메이플과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 (3)

최근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이슈가 되었던 JMS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시청하면서 사이비 종교의 충격적인 실체를 알게 되었다. 영상이 끝나고도 가시지 않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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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연관 연예인

아이돌그룹 DKZ 멤버 경윤

 

DKZ 멤버 경윤
DKZ 멤버 경윤 JMS

 

 

그룹 DKZ 멤버인 경윤의 부모님이 JMS 신도이며 해당 종교와 관련된 카페를 영업 중이라는 폭로가 나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DKZ 경윤은 부모님의 종교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으며 카페 영업을 즉시 중지했고 모든 부분을 확인한 뒤 탈교할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부모님의 신도 활동과 선을 긋고 재빠르게 '탈교'를 선언했으나 계속해서 의혹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경윤이 한 인터뷰를 통해 "(제가) 기독교 신자다, 이모가 목사님인데 항상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 기도를 받아 멤버들이 지치지 않고 활동했으면 좋겠다"라고 직접 응답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부모님의 JMS 활동을 몰랐을지 의문점이 남는다.

 

 

 

배우 강지섭

 

 

배우 강지섭
배우 강지섭 JMS

 

 

드라마 태양의 신부에 출연했던 배우 강지섭 또한 과거 JMS 신도로 활동했던 것이 확인되어 이슈가 되었다. 과거 강지섭이 트위터를 통해 올렸던 내용을 살펴보면 3월 16일을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신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JMS 주교인 정명석의 생일과 일치한다. 

 

 

 

 

 

또한 TV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집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 때 카메라에 잡혔던 그림이 JMS에서 사용하는 그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어 해명 요구가 발생했고 이에 강지섭은 4~5년 전 이미 탈교 했다고 밝히며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해당 그림을 파손한 게시글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강지섭 TV 프로그램 출연강지섭 SNS
JMS 강지섭 의혹 

 

 

강지섭은 잇따른 의혹에 대해 "대학생 시절 성경 공부를 하자며 접근한 신도들을 따라 JMS에 다니게 된 것은 맞지만, 교주가 자신을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다 느껴 탈교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약 4~5년 전 탈교했다는 그의 주장에 따라 역산해 보면 대학교 시절부터 약 19년 이상을 JMS 신도로 활동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가 2008년 한 언론사와 했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강지섭은 더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 배우의 길을 택했다. 평소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해외선교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강지섭은 "나의 최종목표는 전도다. 더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나는 열심히 배우의 길을 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 정가은

 

이 가운데 배우 정가은이 과거 강심장에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정가은은 모델 워킹 교습을 미끼로 JMS에 포섭되어 신도로 활동할 뻔했지만 다행히 이상함을 눈치채고 빠져나왔던 케이스이다.

 

 

 

정가은 강심장 JMS
정가은 강심장 JMS

 

 

당시 정가은은 대학생 시절 저렴한 비용으로 워킹을 배울 수 있다는 말에 어느 학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수업 시작 전 기도를 해서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이후 3개월 정도가 지나자 학원 관계자들이 선생님을 만나러 가야 한다며 정가은을 어딘가로 데려갔고 그곳에는 한 남성이 노천에서 수영복만 입고 앉아있었다고 한다. 나는 신이다 다큐를 봤으면 알겠지만 이 내용은 JMS의 이야기와 매우 유사하다. 그가 정명석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었다. 

 

 

 

 

사회 각계 각층에 포진해 있는 JMS 신도들

 

김도형 교수
반 JMS 단체 '엑소더스' 대표 김도형 교수

 

 

반 JMS 단체 '엑소더스'의 대표인 단국대학교 수학과 김도형 교수에 따르면 JMS 신도들은 사회 각계각층에 퍼져있어 없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 게 맞는 소리 일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KBS 시사 프로그램 생방송 출연 도중에는 KBS PD와 KBS에 자주 출연하는 여성 통역사도 JMS 신자라는 폭로를 해 충격을 줬다. 이에 진행자들은 적당히 무마하려고 했지만 김 교수는 이름까지 밝힐 수 있다고 말해 신빙성을 더했다. 

 

또 김 교수에 따르면 검찰청 조형물을 만든 사람 또한 JMS 신도라고 한다. 이외에도 너무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JMS 신도로 활동하며 정명석을 비호하고 있다고 말해 JMS가 이토록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이유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김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실제 지명수배로 정명석이 해외 도피를 했을 때 현직 검사가 그의 도피를 도왔다고 한다. 그의 성폭행 수사 기록을 몰래 빼내 분석 후 정씨에게 대응 방법을 알려줬던 서류를 당시 수사 기관이 확보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김 교수가 정명석을 잡으러 해외로 나갈까봐 해당 검사가 UN에 파견된 국정원 직원을 통해 김교수의 출입국을 조회했던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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