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테라 코인 사태로 유명했던 권도형 대표가 최근 비트코인 1만개 이상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59조 이상의 피해를 입혔던 해당 사태에 관련해서 한 번 알아보자.
루나 테라 코인 상폐, 그리고 대표자 권도형
2022년 코인 투자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테라 / 루나 사태
테라/루나 코인은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콘셉트로 발행된 코인으로 당시 약 20% 이상의 이자를 보장해 준다는 점에서 꽤나 안전한 코인으로 여겨졌었다. 여러 투자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글로벌 코인 시총 10위권까지 올랐었고, 꽤나 성공하는 듯 보였지만.. 결론은 5개 주요 거래소에서 모두 상장 폐지 되며 큰 충격을 줬다.
사태 이후에 여러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참고해보면 거의 폰지사기와 가까운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보인다. 투자 피해액만 약 59조였다고. 하루아침에 시총 10위에서 휴지 조각이 된 셈인데, 어마어마한 양의 금액이었기에 이를 권도형 대표가 빼돌린 것은 아닐지, 소위 한탕해 먹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 아닌 지 등에 대한 많은 의혹이 제기되었다.
루나코인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비트코인 1만개 이상 빼돌린 것으로 확인
그리고 오늘자 블룸버그통신 뉴스에 따르면 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 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이를 스위스 은행에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고발장 내용에 따르면 권도형은 비트코인 1만 개를 콜드월렛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실물 저장소)에 보관해 왔으며 작년 루나 사태 이후 주기적으로 해당 자금을 스위스 은행으로 옮겨왔다고....
작정하고 사기 친거 넘나 맞잖아.. ㅅㅂ 빨리 잡아서 처넣어야 하는데
‘적색수배’ 권도형, 비트코인 1만개 빼돌리고 1300억 현금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뉴스1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를 받는 가상화폐 테라USD(UST)·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 개 이상을 빼돌려 현
v.daum.net
17일 오늘자 비트코인 시세로 대충 계산해봐도 약 3천 120억원 수준이다.
지금 걸린것만 이 정도고, 당연히 이외에도 빼돌린 돈이 수천억 원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권도형 이 인간은 세르비아로 체류지를 옮겨서 거주중이라고...
얼른 잡히지 않으면 평생 빼돌린 돈으로 호의호식하고 잘 살 것 같다고 생각하니 또 열받는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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