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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텔레그램 사건.
박사방에 성 착취 물을 제작해 유포했던 조주빈의 공범 2명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공범 2명 중 1인 일명 '부따' 강훈(20)에게 징역 15년, 다른 공범인 한 모 씨에게는 11년을 선고했다.
징역 30년, 징역 20년을 구형받았었는데 둘다 거의 절반 가까이 형량이 줄어들었다. 특히 부따는 20살 한 모 씨는 28살인 나이를 감안하면 35살, 38살, 두 범죄자 모두 나이 마흔이 채 안 되는 나이로 사회에 다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대학교를 누비고 다녔을 나이. 범죄 당시는 고등학생이었다고 한다. 주변에서 봤을 법한 너무도 평범한 인상. 이런 범죄자가 사회에 섞여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피해자는 여럿 자살하거나 자살을 기도했는데, 범죄자의 형량은 고작 15년, 11년. 그 마저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터라 양형 기준을 높게 삼은 게 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성범죄에 대한 처벌은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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