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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정부 정책

국민행복카드 임신 바우처 사용처 신청 방법 혜택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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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지속되면서 매년 정부에서 지원하는 임산부에 대한 복지 혜택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임신을 확인받은 대한민국의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첫 번째 혜택! 임신 바우처 카드의 신청 방법과 바우처 금액, 바우처의 사용처와 각종 혜택들에 관련한 정보를 정리해두었다. 임신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고 아래 정보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

 

 

 

 

임신 바우처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혜택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금액

 

2023년도 기준 임신·출산 진료비 항목으로 제공되는 바우처의 금액은 단태아 기준 100만원 다태아(쌍둥이 이상) 기준 140만 원으로 임신 1회당 지급된다. 만약 바우처 등록 후 유산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해당 금액의 사용은 유효하며 다음 임신전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만약 유산 후 임신을 하게 된 경우라면 해당 바우처를 모두 소진한 뒤 해지하고, 다시 신규 등록을 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발급받으면 된다. 마찬가지로 N번째 임신의 경우에도 각 100만 원(단태아) / 140만 원(다태아) 씩 수령 가능하다.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사용 기한

카드 수령 후 분만 예정일로부터(출산, 유산진단) 2년간 사용 가능하다.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사용처

산모와 자녀의 진료비 및 약제 구입비에 사용 가능하다. 

*산부인과를 포함한 모든 병원에서 사용 가능

 

 

 

 

임신 바우처 관련 정보

 

 

 

 

 

먼저 임신 바우처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임신 확인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아야한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이후에 별도 신청을 통해서 임신 바우처를 등록하는 프로세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1.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임신 확인 ➡️ 2. 국민행복카드 발급 ➡️ 3. 임신 바우처 신청 ➡️ 4. 사용처 확인 후 사용

 

 

 

 

 

 

국민행복카드란

 

 

국민행복카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17종의 국가 바우처 혜택 (에너지, 임신, 출산, 육아, 보육료 등) 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카드로 5개의 카드사(국민, 신한, 삼성, 롯데, BC)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게 되어있다. 

 

 

 

국민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 지원 바우처 종류

 

 

 

 

국민행복카드 신청 방법

 

 

국민행복카드는 크게 1)각 카드사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는 방식과 2) 산부인과와 연계된 담당자에게 신청하는 방식 3)육아사이트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방식이 있다.

 

 

내 경우에는 임신을 확인받은 당시 2) 산부인과 연계 담당자분께 영업을 당해서 다른 루트로 가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바로 가입을 하게 되었는데, 만약 먼저 해당 정보를 접했더라면 3) 육아사이트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방식을 선택했을 것 같다. 다양한 현금성 사은품 혜택을 함께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안내
국민행복카드 발급 안내처

 

 

 

다만 각 신청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다.  카드사에 직접 신청하거나 산부인과 연계된 곳에서 신청하는 방식은 직접 신청이기 때문에 카드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이 빠르고 다른 곳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대신 카드 발급에 따른 추가 혜택이 거의 없다. 

 

반대로 육아 사이트와 연계된 곳은 카드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이 조금 느리고 개인정보를 육아 사이트와 공유하게 되지만, 약 10만원~15만원 상당의 현금성 혜택을 가져갈 수 있게된다.

 

 

 

두리셋 국민행복카드베팡 국민행복카드
육아 사이트 연계 국민행복카드 발급혜택 (베팡, 두리셋 등)

 

 

 

물론 해당 혜택은 바우처로 받은 금액 외에 추가적인 카드 이용 금액이 발생했을 때에만 주어지는데 이때 필요한 카드 이용 금액은 현금성 혜택 금액과 거의 같기 때문에 혜택을 위해 무리한 지출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다. 예를 들면 15만 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월에 바우처 금액을 제외하고 15만 원의 추가 이용이 있으면 되는 식이다. 

 

내 경우에는 이미 신청을 해버렸지만 돌아간다면 제휴 사이트에서 발급을 할 것 같다. 바우처의 사용 기한은 출산 이후 2년까지로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급하게 발급되어야 할 이유도 크게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개인정보 유출은 심각한 상황이고 육아 사이트 하나 추가된다고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았다. 산부인과에서 바로 발급받은 거 너무나 천추의 한... 🤣

 

하지만 개인에 따라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니 각 발급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임신 바우처 등록 방법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았다고 해당 바우처가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이 아니다. 본인이 신청하고자 하는 바우처를 개별적으로 신청, 등록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있는데 임신 확인서를 첨부하는 등 조금 귀찮은 방법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카드사에 요청하는 방법이 더 간단하다. 발급된 카드사에 전화 후 국민행복카드 임신 바우처를 등록해 달라고 요청하면 바로 처리된다. 

 

각 카드사의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다. 

 

 

카드사 전화번호

 

 

 

임신 바우처 사용 방법 및 잔액 조회

 

산모나 자녀의 병원 진료 및 약제처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때 해당 카드로 결제한다고 모두 바우처 금액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제 시 꼭 바우처를 사용해 달라고 말을 해야 한다. 말을 안 하면 그냥 카드 이용으로 처리됨.

 

카드 내 바우처 잔액은 카드사 앱 로그인을 통해서 개별 확인하거나 카드사에서 발신해 주는 문자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발급받은 삼성카드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사용 잔액이 문자로 발송되어 편리했다.

 

 

 

임신 출산 진료비 바우처의 경우 22년도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된 정책이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임신·출산 관련 정책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보이니 관련해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혜택을 받아가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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